2024년 3월 31일 방송된 미녀와 순정남 4회는 많은 이들의 관심을 끌며 화제를 모았습니다. 이 회차에서는 성인으로 성장한 박도라와 고필승의 재회가 중심 플롯으로 다뤄졌으며, 그들의 과거와 현재가 교차하는 흥미로운 이야기 전개가 돋보였습니다.
미녀와 순정남 4회의 주요 사건은 15년 후에 다시 만난 박도라와 고필승의 이야기로 시작됩니다. 고필승은 KMS 방송국의 드라마 PD로 성장했으며, 박도라는 스타 배우로서 전성기를 맞이했습니다. 그러나 두 사람은 각자의 삶에서 예상치 못한 변화들을 겪고 있습니다. 특히 박도라는 드라마 <직진멜로>의 여주인공으로 캐스팅되었고, 필승은 그 조연출로 참여하게 되면서 그들의 재회가 이루어졌습니다.
이번 회차에서 도라는 드라마에 출연하기를 주저하며 불안한 모습을 보였습니다. 그녀의 매니저 이재동이 남자 주인공 차봉수의 이미지에 대해 걱정하자, 도라는 촬영을 거부할 기미를 보였습니다. 필승은 도라를 만나 반가움을 느끼지만, 도라는 그를 알아보지 못하는 상황이 전개되어 긴장감을 더했습니다.
필승은 도라를 설득하기 위해 홍진구 감독과 함께 그녀의 화보 촬영장에 찾아가지만, 도라는 15년간 바쁘게 일해온 탓에 작품 제안을 거절합니다. 이후 소금자와 백미자 사이의 갈등이 발생하며, 도라의 연락처를 알아내려는 소금자의 행동이 돋보였습니다. 이러한 복잡한 관계 속에서 도라는 한 남자를 구해주며 그와의 관계가 발전할 가능성을 보입니다. 그러나 필승은 도라에 대한 질투심을 느끼고, 상황은 더욱 복잡해지기 시작합니다.
가장 긴장되는 순간은 메인 투자자가 도라가 아니면 작품을 포기하겠다고 선언했을 때입니다. 필승은 도라를 설득하기 위해 공항으로 향하게 되며, 그곳에서 도라의 엄마가 계약서에 도장을 찍었다는 사실을 듣게 됩니다. 결국 도라는 백지수표를 제안받고 계약에 동의하게 됩니다.
미녀와 순정남 4회에서는 도라가 비비에게 커피를 뿌리는 장면과 필승이 도라에게 감정적으로 연대하는 순간이 특히 인상 깊었습니다. 필승은 도라에게 “배우는 얼굴을 파는 직업이 아니라 아름다운 영혼을 나눠주는 직업”이라는 메시지를 전하며, 도라의 인식을 변화시키는 계기를 마련합니다. 두 사람의 관계가 과거의 아픈 기억을 딛고 어떻게 발전할지 기대가 모아집니다.
등장인물
역할 |
배우 |
박도라 |
임수향 |
고필승 |
지현우 |
백미자 |
차화연 |
박도식 |
양대혁 |
박도준 |
이상준 |
김선영 |
윤유선 |
고현철 |
이두일 |
소금자 |
임예진 |
고명동 |
이영은 |
홍진구 |
이승형 |
미녀와 순정남 4회는 각 인물의 복잡한 감정선과 관계를 다루며 시청자에게 큰 감동을 주었습니다. 필승과 도라의 과거와 현재가 얽히며, 서로의 삶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앞으로의 전개가 매우 기대됩니다. 방송은 2024년 4월 6일에 방영될 예정이니, 많은 기대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