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은 야구 팬이라면 꼭 알아야 할 ‘서스펜디드 게임‘에 대해 이야기해보려고 합니다. 서스펜디드 게임은 경기 중에 불가피한 사유로 경기가 중단된 후, 다시 시작되는 게임을 말합니다. 이러한 규정은 선수들의 안전과 공정성을 보장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야구 경기의 특수한 상황에서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서스펜디드 게임의 개념
서스펜디드 게임(Suspended Game)은 특정한 상황으로 인해 중단된 경기가 나중에 재개되는 방식입니다. 이는 단순히 경기가 종료된 것이 아니며, 중단된 시점부터 다시 진행되는 것이 특징입니다. 주로 기상 조건, 조명 시설 고장, 경기장 시설 문제 등 다양한 이유로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규정은 KBO 리그에서도 적용되며, 특히 포스트시즌과 한국시리즈에서 자주 볼 수 있습니다.
서스펜디드 게임의 발생 이유
서스펜디드 게임은 여러 가지 사유로 선언됩니다. 대표적인 이유로는 다음과 같은 것들이 있습니다: – 기상 조건: 우천, 폭설, 안개 등으로 경기를 진행할 수 없을 때 – 조명 시설 고장: 야간 경기에서 조명 시설이 고장 나 경기를 진행할 수 없는 경우 – 경기장 시설 문제: 기계 장치 고장, 화재 등으로 경기를 진행할 수 없는 경우 – 경기 시간제한: 리그 규약에 따라 경기 시간이 제한되어 이를 초과하는 경우 – 관중 폭력 또는 테러 위협: 경기장에서 폭력 행위나 테러 위협이 있을 경우 – 선수 부상: 선수가 부상을 당해 경기를 계속할 수 없는 경우
이러한 경우 중단된 시점의 기록은 모두 유효하며, 경기 재개는 다음 날 같은 장소에서 진행됩니다.
KBO 서스펜디드 게임 사례
서스펜디드 게임은 KBO 리그 역사상 총 10차례 발생한 바 있습니다. 구체적인 사례는 아래와 같습니다:
서스펜디드 게임 발생 사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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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생일 |
속개일 |
팀 |
사유 |
결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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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2년 8월 5일 |
1982년 8월 18일 |
MBC VS 해태 |
시간제한 |
8:7 MBC 승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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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3년 7월 16일 |
1993년 7월 18일 |
쌍방울 VS 빙그레 |
우천 |
12:11 빙그레 승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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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8년 6월 24일 |
1998년 8월 19일 |
한화 VS 해태 |
우천 |
4:2 한화 승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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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9년 6월 21일 |
1999년 8월 21일 |
LG VS 현대 |
우천 |
10:3 LG 승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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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9년 10월 6일 |
1999년 10월 8일 |
LG VS 쌍방울 |
조명 고장 |
7:5 쌍방울 승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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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4월 16일 |
2011년 4월 17일 |
두산 VS 삼성 |
조명 고장 |
3:2 두산 승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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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8월 5일 |
2014년 8월 6일 |
NC VS 롯데 |
조명 고장 |
3:1 NC 승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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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6월 13일 |
2020년 6월 14일 |
두산 VS 한화 |
우천 |
7:6 한화 승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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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8월 29일 |
2020년 8월 30일 |
두산 VS LG |
우천 |
5:5 무승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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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6월 27일 |
2021년 10월 7일 |
롯데 VS 두산 |
우천 |
7:6 롯데 승리 |
이처럼 다양한 상황에서 서스펜디드 게임이 발생했으며, 각 경기마다 팀과 팬들에게 큰 영향을 미쳤습니다.
서스펜디드 게임은 야구에서 중요한 규정으로, 선수와 관중의 안전을 위해 필요할 수 있습니다. 이를 통해 불가피한 상황에서도 경기의 공정성을 유지할 수 있습니다. 서스펜디드 게임과 관련된 규정을 숙지하면 야구 경기를 더욱 흥미롭게 관람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게임들이 발생하지 않기를 바라지만, 만약의 경우에 대비해 규정을 이해하고 있으면 좋겠습니다. 다음 야구 경기에서는 서스펜디드 게임에 대한 이야기도 함께 나누어보세요!
